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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tory / Sep, 2016

혼자 타서, 둘이 내리는

혼자 타서, 둘이 내리는

우연히 올라 탄 택시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다. 반가운 듯, 놀라운 듯 알쏭달쏭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눈빛. 옆자리에 앉아 가볍게 통성명을 하고, 당신의 느낌과 나의 느낌을 주고 받는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모르는 사람이 아니며, 서로에 대해서 한 뼘 더 가까이 앉을 수 있는 사이가 됐다. 그리고 어쩌면 언젠가는 단순한 동석자 이상의 어떤 사이가 될 지도 모른다. 
우연한 일상 속에서 찾은 특별한 인연
종종 영화 속에서나 이뤄질 법한 특별한 로맨스를 상상하곤 한다. 휴가 차 떠난 여행지에서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일, 이름만 대면 알 법한 유명인과 사랑에 빠지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혹은 급하게 동승을 하게 된 택시, 우연히 만난 이성과 대화를 나누다 호감을 갖게 되어 연락처까지 교환하게 되는, 조금은 황당하고 우스운 이야기를. 우리는 어쩌면 일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숱한 운명을 스쳐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스침은 아주 자연스러워서 눈치를 챌 겨를이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막연하게 인연을 기다리기 보다 스스로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도심을 달리는 소개팅 택시 
인연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특별한 택시에 탑승해 보는 건 어떨까? 9월 한달 간 서울 한복판을 달리는 [LOVE TAXI]가 당신을 찾아온다. 달리는 택시 뒷좌석에서 아무도 몰래 비밀스럽게 성사되는 특별한 소개팅! 어쩌면 바로 당신이,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 택시가 갑니다 


러브택시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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